티알 백업/아름홍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크를 탄 줄리엣 더보기더보기 더보기 신경쓰지 마세요, 이건 로맨틱 코미디니까요! 210313 청 아름, 홍시 Juliette on Bike 한가한 휴일,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던 당신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아름으로부터입니다. 요즘 겉멋이 잔뜩들어선 묘하게 신나보였죠. 이런 날에 갑자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홍시:... (휴대폰 화면만 빤히 본다. 귀찮다..) (10초 후 받기) 청아름:왜 이렇게 늦게받아? (인상 팍!! 썼지만 너에게 보일리가 없다) 지금 뭐해? 홍시:어쭈.. 짜증 내냐? 나 바빠. 왜. (단호) 청아름:너가 주말에 바쁠리가 없지.. 같이 저녁이나 먹을래?좋은 .. 10월의 반딧불이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이 빛을 따라가자.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약속되어 있어. 190830 홍시, 청아름 『10월의 반딧불이』 - 선생님:자율 학습 시간에 딴짓하지 말고. 선생님은 등에도 눈이 있다! 7교시 문학 시간은 자율 학습 시간을 가집니다. 어느덧 일주일 뒤로 훌쩍 다가온 중간고사를 대비해, 몇몇 학생들은 고개를 숙여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부 그런 것은 아니죠. 그렇지 않은 (대체로 공부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쪽지를 돌리거나, 제출하지 않은 전자 기기를 만지작거리거나, 들키지 않게 귓속말을 주고받습니다. 교탁 앞에 앉아 계신 문학 선생님은 눈매가 사납고 목청이 시원한 분입니다. 엄포를 놓으신 지 3분 만에 꾸벅꾸벅 졸고 계시지만요. 꺼내둔 교과서는 수업이 없으니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전 1 다음